스포츠토토 배당률 종류에 관해서
스포츠 토토 배당률을 이해하는 것은 토토를 처음 접해보는 분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배당은 당연히 확률과 관련이 있으며 그 확률 값에 의한 배율의 상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배당의 종류에는 분수 타입 (Fractional) 과 소수형 타입 (Decimal)이 있습니다. 미국 방식의 배당이 있고, 말레이 배당과 인도 배당 등으로 파생되어집니다. 분수 타입의 배당 형태는 다시 홍콩 배당으로 파생됩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종류의 배당률이 존재하고 있으므로, 다음은 기본 스포츠 베팅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을 듯 합니다.
먼저 해외 배당은 대표적으로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
- 유로피언 배당
- 유로 배당은 플레이어가 개인 사설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배당입니다. 그만큼 쉽고 빠르게 접근하여 베팅을 경험할 수 있는 배당이며, 배팅 원금이 포함되는 배당으로 1 이상의 숫자로 표기됩니다. 유로 배당의 약자는 E 입니다.
- 홍콩 배당
- 유로 배당에서 1이 빠지면 홍콩 배당이 됩니다. 베팅 원금을 포함하지 않는 순수 배당금만이 표기됩니다. 예를 들어 유로 배당이 2.000일 경우 홍콩 배당은 1.000이 되는 원리이며 홍콩 배당의 약자는 H입니다.
- 말레이 배당
- 홍콩 배당과 동일한 원리를 가졌지만 마이너스 배당이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마이너스 배당은 -0.900과 같은 모양새로 표기되며, 마이너스 배당의 경우 미적중 시에 표시된 마이너스 배당 만큼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반대로 적중할 경우에는 유로 배당과 마찬가지로 2.000 배당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배당은 내가 떠안아야 할 리스크라고 생각한다면 이해가 쉽습니다.
아시아의 스포츠 베팅은 유럽 만큼이나 활성화 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홍콩이 가장 발달된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홍콩은 2002년 축구를 대상으로 라이브 베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시장 규모는 연간 26조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홍콩 전역에는 109개의 장외판매소가 성업 중이고, 모바일과 인터넷 베팅 등도 많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스포츠 베팅은 국내 스포츠 발전과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금 조성 및 재원 마련을 위해 2001년 10월 처음 발매가 시작되었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월드컵 경기장 건설기금 및 조직위원회 운영비 등 월드컵 지원기금으로 2100억 원을 출연했는데 이 중 1600억원이 베트 멘 토토 발매를 통해 마련된 재원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무쪼록 스포츠 결과에 베팅을 하는 것 보다는 투자 가치가 높은 경기를 선택해서 꾸준한 투자로 좋은 수익을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