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텔 및 카지노 운영업체 라스베가스 샌즈(LVS)가 19일(현지 시각) 결산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46달러(약 581원)로 시장 전망치 0.43달러(약 544원)보다 6.01% 상회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35.29% 증가했다.

분기 매출은 25억4200만달러(약 3조2200억원)로 시장 전망치였던 23억9400만달러(약 3조300억원)에 비해 6.18%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보다 143.25% 성장세를 보였다.

다음 실적 발표일은 오는 10월 17일이며, 전망치는 매출 25억8100만달러, 주당순이익 0.524달러다.

라스베가스 샌즈(LVS)는 19일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55% 내린 59.67달러로 장 마감했다.

라스베가스 샌즈는 미국의 카지노 및 리조트 기업이다. 미국과 아시아에 통합된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리조트에는 고급 숙박시설, 세계적인 카지노, 오락 및 소매점, 컨벤션 및 전시 시설, 유명 셰프 레스토랑 및 기타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컨벤션, 무역 박람회 및 회의 시설로도 이용된다. 로버트 G. 골드스타인(Robert G. Goldstein)이 CEO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