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많이 가는 日오사카에 카지노 생긴다…강원랜드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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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많이 가는 日오사카에 카지노 생긴다…강원랜드 초비상

매니저 기자 0 656 0 0

일본이 오사카(大阪)에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리조트를 세운다. 일본에선 첫 카지노 시설로, 해외 관광객 유치를 겨냥한 것으로 투자금만도 10조원이 넘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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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첫 카지노가 들어서는 오사카 인공섬 유메시마 전경. 사진 오사카부 홈페이지 


1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이날 오전 오사카 복합 리조트(IR) 건립 계획에 대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일 것으로 일본이 관광입국을 추진하는 데 중요하다”며 공식 승인 의사를 밝혔다. 리조트가 세워지는 곳은 일본 오사카로, 유니버설스튜디오 등이 있어 한국 관광객이 일본에서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다. 카지노는 오사카만에 있는 인공섬 유메시마(夢洲)에 들어서는데, 이곳에선 오는 2025년 오사카 국제박람회도 열린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오는 2029년 가을부터 카지노 등 시설이 문을 열게 되면 연간 20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 유치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카지노와 국제회의장, 호텔, 수영장 등 초기 시설 투자에 들어가는 비용은 약 1조800억엔(약 10조6000억원) 규모다. 일본 정부는 리조트 개장 후 관광객 유치로 벌어들이는 돈이 연간 5200억엔(약 5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운영은 미국의 MGM리조트와 일본 오릭스, 파나소닉 등 20개사가 출자한 ‘오사카 IR’이 담당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2025년 오사카 국제박람회 개최 후 관서지역 발전 및 국가 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일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관광 거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첫 카지노에 대해 “일본 정부가 관광 입국을 이루려는 비장의 카드”라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 일본을 찾은 관광객이 3188만명 수준이었는데, 이번 리조트 건설로 배에 달하는 6000만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면서다. 닛케이는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부유층 장기체류나 국제회의 유치 등에 오사카의 복합 리조트 계획은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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