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인 전 와이어카드 최고운영책임자 얀 마르살렉은 최근 밝혀진 영국 정보기관의 주장에 따르면 유럽 전역의 스파이 활동을 조직한 러시아 스파이 마스터였습니다.
와이어카드의 대서사적인 2020년 붕괴 이후 위조 여권으로 러시아로 도피한 마르살렉은 이중첩자로 의심되는 오스트리아 정보 관리인 에지스토 오트와 긴밀히 협력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러시아 정부를 대표하여 침입과 암살을 조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서에 따르면 마르살렉은 또한 그가 모스크바로 밀수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최첨단 암호기인 시나 컴퓨터를 손에 넣었습니다.

그 혐의들은 Ott의 체포를 위한 86페이지의 경찰 영장에 나타나 있고 영국의 MI5 정보국에 의해 오스트리아 당국에 제공된 정보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Ott는 3월 29일에 구금되었습니다. 그는 그에 대한 혐의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도박의 기원
Wirecard는 온라인 도박 및 음란물 웹사이트의 결제 프로세서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시가총액 280억 달러인 독일 "Paypal"을 보유한 독일 핀테크 분야의 선도적인 조명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은행은 독일 증권거래소에서 가장 부유한 거래 기관 중 하나였으며 거의 도이체방크를 인수할 뻔했습니다. 감사관들이 대차대조표에서 20억 달러의 구멍을 발견하기 전까지였습니다.

Marsalek은 Wirecard가 무너진 지 며칠 만인 2020년 6월 23일에 실종된 수십억 달러를 찾기 위해 필리핀으로 간다고 주장하며 독일을 탈출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 흔적이었습니다.

필리핀의 어떤 사람이 Marsalek이 그 나라에 입국한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출입국 기록을 위조했습니다. 대신에, 그는 비행기를 타고 벨라루스의 민스크로 갔고, 그곳에서 모스크바로 향했다고 믿어집니다.

그는 현재 뮌헨에서 시장 조작과 갱단 관련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 혐의는 독일의 '세기의 재판'이라고 불립니다

'섀도우 뱅크'
마르살렉이 실종된 직후 러시아 스파이였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그가 유럽에서 크렘린궁의 핵심 인물이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폭로는 와이어카드가 러시아를 위한 그림자 은행으로 운영되고 중동에서 사업 자금을 지원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2017년 마르살렉은 러시아 국영 용병 회사 와그너 그룹에 시리아와 리비아에 장비를 공급하기 위해 와이어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슈피겔은 전했습니다.

유럽연합을 드나드는 방문객들의 데이터베이스인 솅겐 정보 시스템에 접근한 오트의 도움으로 마르살렉은 러시아 반체제 인사들의 움직임을 추적해 크렘린의 지원을 받는 엘리트 타격대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고 영국 정보기관이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2019년 8월 베를린 중심가에서 체첸 반체제 인사가 암살당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트는 이번 사건 이후 러시아 정보기관의 '배움받은 교훈'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